190701-jupiter
2019년 7월 1일....
오후부터 맑아진 하늘 덕분에 퇴근 후 바로 출동을 하였습니다.
하늘은 맑고 기온도 선선하여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미 목성은 밝게 빛나고 있고..
이번에는 C6를 가지고 나와서 광축도 손 좀 보고 또한 자작한 하모닉 적도의의 오토가이드
테스트도 할 겸 하여 소구경 굴절 망원경과 케논 EOS 마크2도 가지고 나갔습니다.
우선 극축을 정렬하고....
그동안 노트북이 폴마스터가 독자적인 작동을 하지 못하여 동영상을 틀어 놓거나 음악을 틀어야 작동 했는데
이번에 윈10 Pro로 업글 했더니 독자적으로 작동을 하네요.
이것 또한 기뿐 일이었습니다.^^
목성을 보기 전 광축 정렬을 하겠다고 씨름을 하다가 대충 마치고 목성을 보니
어~~~~
보이는 것이 다릅니다.
허둥지둥 카메라를 설치 하고 몇장 찍는데 햐~~~~
C6로 이렇게도 보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순식간에 몰려든 구름으로 인하여 맘 잡고 촬영해 보려고 했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 갔습니다.
구름 사이로 보이는 목성을 몇장 찍고 말았지요.
그리고 함께한 별후배, 그리고 또 한분(제가 닉네임이나 성함을 기억 못 함니다. 죄송 합니다.^^)
각자의 장비로 기분만 내다가 철수 했습니다.ㅋㅋㅋ
구름만 아니었으면 계획 했던 오토가이드 테스트 차 딥스카이도 한번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맘처럼 되지는 않는군요.
다음을 기회를 봐야겠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 지는 저도 모르겠지만요...
요즘은 행성만 보는지라....
오늘밤은 또 목성의 대적반이 관측 하기 좋은 시간대에 나오 주는군요.
모두모두 좋은 이미지 건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