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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2006.01.12 00:38

2006년 1월 11일 달 - Gassendi

(*.103.11.165) 조회 수 1772 추천 수 13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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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Observatory
2006년 1월 11일 11:08PM-11:22PM(KST)
C8, EQ-5, 2.5X POWERMATE, Baader UV/IR Filter
10FPS, 1/25Sec, 7 group stack
 
하이라이트 부분이 안타게끔 조정을 하고 찍었는데도 계속 타버리네요.
어디서 문제가 생긴건가....  - . -a
 
다음은 고 전재규님 홈페이지( http://my.dreamwiz.com/jagyu/ )에 있는 가센디에대한 설명을 참고한 겁니다.
 
습기의 바다 북쪽 가장자리에 놓여 있는 가센디는 월면에서 가장 윤곽이 뚜렷하고 흥미로운 크레이터 중의 하나이다.
가센디의 북쪽 테두리에 겹쳐 있는 가센디 A Gassendi A 때문에 일출시에는 다이아몬드 반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가센디에서는 월령 11일경에 해가 떠오르는데, 이 때 크레이터 내부의 상세한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다.
가센디는 직경이 110㎞ 정도로 비교적 크고, 깊이가 다소 얕다. 중앙에 솟아 있는 높이 1100m의 4개의 봉우리들은 10배 이상의 배율을 가진 쌍안경으로도 발견할 수 있다. 내부는 거칠고 복잡한 구조를 보이는데, 특히 동쪽 바닥을 교차하는 열구들이 주목을 끈다.
 
이들 열구들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시상과 적당한 구경의 고배율 망원경이 필요하다. 크레이터의 북서쪽 테두리는 두 군데가 칼로 벤 것처럼 V자 형으로 파여 있다.
가센디가 습기의 바다와 만나는 부분은 크레이터의 벽이 파괴되어 평평하다. 용암이 인접한 바다로부터 이 부분을 통해서 가센디의 내부로 흘러 들어와 작은 초승달 모양으로 바닥을 메웠기 때문에 주위에 비해 훨씬 평평하게 보인다.
가센디에서는 일시적으로 밝게 빛이 나는 현상이 자주 보고되고 있는데, 아마도 크레이터 내부에 존재하는 열구로부터 가스가 새어 나오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최승용 2006.01.12 09:39 (*.255.146.12)
    셔터 스피드를 더 높여 보세요.
    1/33sec, 또는 1/50sec로...
    그리고 달 같은 경우 그룹 합성을 하면 더욱 오바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간 어둡게 찍어야 할 듯....
    달도 찍을 거리가 참 많지요?^^
  • 박영식 2006.01.12 11:42 (*.219.33.111)
    가센디도 볼께 많은 녀석이지요... 잘 나왔습니다.
    저도 월령좋을때 한번 찍어봐야겠습니다. ^^
  • 지승용 2006.01.14 04:04 (*.169.14.253)
    사진 좋습니다. 그런데 이 이미지 640X480 맞나요? 더 커보이는거 같은데..
  • 남기현 2006.01.14 11:48 (*.103.11.165)
    원본크기에서 150% 리사이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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