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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2004.12.20 22:18

알폰소스 삼형제

(*.103.11.123) 조회 수 921 추천 수 7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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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댐퍼를 임정수님께 돌려드리고 좀 더 저렴한 인슐레이터를 구입해서 처음으로 달을 찍어 보았습니다. 일단 적도의 진동이 예전에 댐퍼를 사용할 때 만큼 줄어들기는 하는데 손으로 초점을 맞출 때 생기는 진동은 잘 잡지 못하는 것 빼고는 그럭저럭 쓸만한 물건인 것 같습니다.
 
인슐레이터 구입기념 첫 샷입니다.
K2 OBSERVATORY
12/20 7PM KST, C8, EQ-5, Baader UV/IR FILTER
15FPS, 1/33Sec
위 465장 합성
아래 572장 합성

다음은 고 전재규님의 홈페이지에 있는 알폰수스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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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103㎞, 길이 117㎞의 크레이터로 프톨레마이오스의 남쪽 끝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프톨레마이오스에 비해서 크기는 작지만, 벽의 높이는 더 높다. 그리고 보존 상태가 좋아서 내부에 중앙 봉우리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동쪽 부분에서 두 개의 가는 열구를 발견할 수 있다.
알폰수스의 위로 태양이 높이 솟아 오르면, 커다란 삼각형 모양으로 배열된 세 개의 어두운 반점들을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이것들이 화산 활동에 의해서 생성된 것으로 추측해 왔다.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1965년에 레인저 9호가 발사되었는데, 월면에 충돌하기 전까지 많은 사진을 촬영하여 지구로 전송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해답은 얻지 못했다.

알폰수스는 LTP(Lunar Transient Phenomenon)가 관찰되는 지역의 하나이다. LTP는 불규칙적으로 구름과 같은 것이 떠 다니는 현상으로, 월면에서 이따금씩 관찰이 보고된다. 알폰수스의 경우에는 때때로 바닥이 흐려져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957년에는 구소련의 한 천문학자가 중앙 산봉우리에서 가스가 배출되는 것을 관찰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LTP에 관한 어떤 물리적 증거도 발견된 적이 없으며, 많은 행성 지질학자들은 그 존재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 김시태 2004.12.21 00:30 (*.51.35.2)
    부분부분 잘나왔군요.
    하나하나 문제점을 해결해나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 최승용 2004.12.21 10:20 (*.255.216.142)
    2004년 12월 20일 밤에 찍으셨나요?
    data가 없어서 알아 보는데 조금 어렵군요.^^
    어제는 싱이 좋지 않았지요?
    박무의 영향과 싱이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 남기현 2004.12.21 11:03 (*.103.11.123)
    12월20일 저녁7시에 찍은 겁니다. 그 시간대에는 주변의 식당가들이 영업중이어서 광해도 심하고 열기때문에 시상도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보통 행성사진은 식당이 문을 닫는 10시 이후에 찍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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