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인 마을에서 찍은 달 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하늘을 보았습니다.
달이 올라오기 전에는 은하수가 장관을 이루었구요....
달이 오라오면서 별빛이 죽기는 했지만 밝은 별들 위주로 멋있는 하늘을 보여 주었습니다.
코페루니쿠스를 확대한 사진 입니다.
토성 찍던 그 상태로 찍어서 고배율이지만 이날의 싱이 그나마 좋아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더 좋은 시상에서 찍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욕심이 한이 없습니다.^^
Moon
2003.10.20 10:23
031019-copernicus
(*.187.167.204) 조회 수 3656 추천 수 80 댓글 18
천문인 마을에서 찍은 달 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하늘을 보았습니다.
달이 올라오기 전에는 은하수가 장관을 이루었구요....
달이 오라오면서 별빛이 죽기는 했지만 밝은 별들 위주로 멋있는 하늘을 보여 주었습니다.
코페루니쿠스를 확대한 사진 입니다.
토성 찍던 그 상태로 찍어서 고배율이지만 이날의 싱이 그나마 좋아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더 좋은 시상에서 찍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욕심이 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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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이상합니다. 달에 가서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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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지형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세히 잘보입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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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달 디테일 촬영의 지존으로 명합니다..ㅎㅎ..
아주 멋드러진 사진입니다. 뮤론이 역활을 하기 시작하는군요..
그런데 투명도 7/10은 많이 짭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의(42%) 습도에 아주 만나기 힘든 투명도 였는데.. -
분명히 7~8/10이라고 적혀 있는데....
제 주관적인 판단 입니다.
시상을 판단하는 것도 어떤 정확한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시상을 정할 때 무척 고심 합니다.
시상을 정하는 기준부터 정합시다.
우리끼라도....ㅎㅎㅎ
그리고 찍은 사진 중에서 우연히 엔케가 찍힌 것이 있어서 처리를 해 보았는데 상이 아주 거칩니다.
그래도 황교수님을 위해서 한번 올려 보려구요. 보시고 리플 달아 주세요^^. -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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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말구요.. 투맹도..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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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명도 말고 투맹도....ㅎㅎㅎ -
은하수가 장관.. 투명도에 씽까지.. 어떻게 해~
오랜만에 먼데까지 갔는데, 정말 좋은 밤하늘을 만나서 행복했겠다.
코페르니쿠스, 너무 멋져. 징그럽지않으면서도 너무 세세히 표현됐네. 본중에 최고. -
오오...가깝게 느껴집니다..비행기타고 가다 땅 내려다
보는 느낌이군요..ㅎㅎ -
앗 제 이름이 투맹도 였군요. 요즘은 워낙 제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없어서^^...........가끔 집에 전화할때는 정말 전화번호가 헤깔리더군요. 아참 그건그렇고 사진 정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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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 달을 함께 찍었는데 아무리 달의 초점을 잡을려해도 안되더군요. 조만간에 한수 지도 부탁하옵니다.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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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호준씨!
광학계가 충분히 냉각이 되지 않으면 초점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냉각 되고 또한 디카의 오토포커스를 수동으로 전환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아주 정밀한 광축 조절은 많은 경험도 필요 하더군요. 저도 초점조절에는 많이 실패 합니다.^^
다음에 같이 한번 봅시다. -
코페르니쿠스가 이렇게 생겼군요. 멋있습니다. 그나저나 맹도씨는 속 터지겠다. 다 구입한 망원경을 빼앗겼으니....
CHOI, SEOUNGYONG(땡!)---->Seungyong Choi(딩동댕~~)
앞으로 맞춤법 틀리는 것은 반드시 지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맞춤법을 틀려본 역사가 없는 사람입니다. 휘리릭~~ -
굉장한 해상도군요. 저 지름이 얼마나 될까요? 저위에 내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분화구위에 있다는것을 알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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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루니쿠스의 직경은 93Km입니다. 높이는 3760m라네요.
엄청난 크기네요. 인간이 옆에서 본다면 아마 후지산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겠군요. -
코페르니쿠스 화구의 2시 3시 사이의 방향에 조그만 화구가 또 보이는데 그것이, 미국 아리조나의 운석 구덩이와 비슷할것 같네요. 지름 1~2km 그렇게 비유하면 될까요? http://seds.lpl.arizona.edu/~rme/maui/crat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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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inger Meteor Crater, Arizona
Diameter 1.186 kilometers (.737 miles)
Age 49,000 years
라고 자료가 나오는군요. -
와우 바빠서 멘트를 거의 못하는데, 이 사진에는 맨트를 안남길 수가 없군요.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