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날씨가 괜찮았습니다. 회사서 퇴근하면서 오늘은 촬영을해볼까 했는데.. 갑자기 회사 선배들이랑 술자리가 생겨서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파전에 동동주 ㅋㅋ ) 집에 오자 마자 바로 집앞 골목길에 장비를 설치하고 약40분정도 경통을냉각 시켰습니다.
오늘 목표는 red spot Jr 였는데.. 반대편에 있더군요 그러나 운좋게 유로파의 영 현상을 볼수있었습니다.
좀더 찍고싶었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_-; 형이 맥주한잖하자고 해서 11시 40분쯤 철수했습니다.. 똑같은 사진이지만 wavelet을 다르게했습니다 위에것은 가우시안으로 했고 아래는 디펄트로 한후 포토샵으로 레벨 조종을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우시안으로 처리한게 월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거 같더군요 어떠신지요.. ?
촬영정보
경통 : orion spx 250 f6.3
마운트 : 빅센 sxw
카메라/필터 : 투유켐 프로, astronomiks UV/IR
이미지처리 : 레지스탁 3.0 -464 프레임 스탁, 포토샾 :약간의 레벨조정
악세사리: 2배 바로우
합성초점거리 : 3100mm, f12.6
저 정도 경통이면 3배나 5배 바로우(파워메이트 였던가요...) 를 쓰도 되지 않을까요??
목성 사진들은 F20 정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목성을 더 크게 하시면 왔다!!!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