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XP와 나글러 아이피스 비교

이번에 천문인마을에 가서 달을 각지고, 펜탁스XP 아이피스와 나글러 아이피스의 비교 성능 실험을 한번 하려 했으나 날이 너무 안좋아서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낮에 지상 경치를 가지고 확대촬영으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펜탁스 XP: 24mm
나글러 12mm

여러분도 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나글러는 초점거리가 짧으므로 확대율이 커므로 감안을 해야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펜탁스XP가 유달시리 잘 찍히는게 없다고 보여지더군요. 더 나아가서 현재 빅센 25mm 아이피스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의 성능도 못할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전에 망원경 분해능을 이야기했을 적었지만, 냉각CCD의 저자는 ST-6으로 실험을 했는데 초점거리 1400mm일 경우, 목표물의 크기는--->목표물의 원래 크기(망원경의 목표물 분리각도) 4초(25%)+가대 오차 4초(25%)+시잉의 영향 8초(50%)라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제일 좋은 화질을 얻기 위해서는 시잉이 좋은 날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key point인 것같습니다. 이런 날을 잘 고르면 망원경의 상당한 코스트 부담이 세이브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