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찍은 12시간 일주는 삼각대가 눈에 천천히 눌렸는지 찌그러진 반원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시한번 깔끔하게 찍어보려고 같은장소에서 앵글만 약간 조정하여 재시도
하였습니다. 일단 6시쯤부터 셔터를 눌러 깜깜해질때까지 지키고 있다가
일하러 철수, 밤12시에 다시 올라가 정상적으로 찍히고 있는거 확인하는데
외기온도가 영하14도를 가리키고 있더군요.
아침6시쯤 다시 올라가 동틀때까지 기다리는 한시간이 참 길고도 추운날씨였습니다.
[촬영데이터]
- 촬영장소 : 춘천 인근 느랏재터널 부근
- 카메라 : 캐논 600D + 1740렌즈(17mm)
- 노출정보 : ISO200 F5.6
- 촬영매수 : 각2분 365장 총730분 (12시간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