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만에야 처리를 해서 올리는 사진입니다.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처리 못하고 쌓여가는 이미지는 슬럼프의 원인이 됨을 알았습니다.
부지런히 뒤져서 처리하고 올려야 겠습니다.
그러나 호주 여행중 찍었던 사진은 오래는 되었지만 처리하거나 올릴때마다 여행기를 다시 둘러보면 옛기억을 더듬을 수 있는 것이 아주 즐겁습니다.
초신성 폭팔 잔해의 일부입니다.
상당히 어두워서 자잘하게 디테일 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더우기 불루밍이 전 영역에 많아서 처리가 불만입니다.
이날은 사막쪽에서 바람이 불어 밤에도 반팔로 지샌 기억입니다.
그런 이유로 별상이 형편없습니다.
대구경으로 찍으면 좀더 섬세하고 아스라한 가는 실선의 초록또는 푸른 가스들이 보일 것입니다.
윗사진은 실사이즈 크롭 밑의 사진은 약 50%리사이징입니다.
망원경은 신범영선생님이 건호씨께 빌려준 망원경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Takahashi Em-11 Temma2 Jr.
FSQ 106
ST-10XE(-5도)
L ( 1X1 ) 600sec X 5
RGB ( 1X1 ) 600sec X 3
2006-11-21 00:21~
Ivanhoe, Australia
이준화, 이건호, 황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