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순대성운으로~~~ ^^

나다의 디지털 처리는 이미 마냥 오버만 하는 미국식을 뛰어넘는 자연스런 한국식 디지털 처리인듯합니다. ~~

그러지들 말아요. 신비스러운 올빼미보고 그 무슨..
행성상 성운은 별이 죽어가는 모습이라지요? 성운 가운데 있는 백색왜성이 강한에너지로 빛을 내뿜어서, 퍼져서 멀어져가는 가스를 빛나게하여 우리에게 마지막 아름다움을 선사하는거지요. 저번에 찍으셨던 고래자리의 ngc246과 닮은것 같아요. 아름답습니다

죽음이 있기에 다른 삶이 가능하다는 건...
죽은 어미를 먹어치워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아기 익룡이 떠오르네요.

M98에 이렇게 색이 풍부한 줄 미처 몰랐습니다. 별이 항상 동그랗게 잘 나옵니다. 가이드도 아주 잘되는 모양입니다.

역시 붉은색 영역 감도가 좋다는 것이 여실히 증명이 되는군요.. 멋진 사진입니다.

^^ 역시 감정이 풍부하신 분들은 보는 눈도 다르십니다. 우리집 ?? 3형제만 보다보니 뭐눈엔 뭐만 보였나 봅니다. ㅋㅋ
가이드는 1000~1500미리정도는 잘 되는데, 2000미리를 넘어가면 바람이나 시상때문에 잘 되지 않을때도 있었습니다. 맥심의 가이드 파라메터를 잘 조정하면 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로 떨어진것 보다는 둘이여야 잘 어울리는 대상 같습니다.
ccd의 붉은색이 부럽군요.

앗~ 순대성운이라 부른 저는 감정이 배고픔밖에 없나봅니다. 없이 자라서... ^^

글이 더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