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의 화로자리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행성상 성운입니다.
2004년 12월 14일 덕초현천문인마을
LRGB 5min x 3 (2x2 binning)
GSO12", EQ1200GTO, ST10xme, No touch guide
고도가 아주 낮아서 적당한 가이드별이 안 보여서 노터치가이드를 하였는데, 약1800미리에서도 그리 많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전에 표류이탈로 맞추어둔 극축이 아직도 잘 맞아 있나 봅니다. 아직도 처리 못한 이미지들이 많은데, 다시 관측주간이 되었습니다.
밤하늘의 보석
화로자리의 행성상성운으로 11등급의 중심성은 표면밝기가 85,000도나 되며 이것은 우리 태양의 14배이고 밝기는 540배나 되는 엄청난 별이다.
행성상성운의 크기는 2광년이나 되나 M57보다는 거의 두 배나 되는 가장 큰 행성상성운 중에 속한다.
1867년 루이스 스위프트가 처음으로 발견하였는데 그 후에 오거스트 위네케 (M40으로 유명한 혜성 탐구가)에 의해서 다시 관측되었는데
기이하게도 존 허셀의 General Catalogue나 J.Dunlop의 목록에는 빠져 있다.
휴스턴은 5인치 굴절망원경에서 겨우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 베크바 성도에는 기입되어 있지 않고 중간 정도 밝기에 크고 타원형 모습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계속 되는 Rare Item 대상들로 정말 흥미 진진 합니다... 멋진 행성상 성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