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작은 망원경에 손이 갑니다. 감사하게도 서천동의 한호진님께서 0.8플레트너겸 리듀서를 빌려주셔서
평소 가이드 망원경으로 쓰던 윌리엄 옵틱스의 66mm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계속 안개가 껴 있어서 어두운 성운은 손도 못 대고 그나마 천정에 밝은 플레이아데스를 또 찍었습니다.
색수차가 그리 심하지는 않은 듯하고 보정거리 56mm를 맞출 어뎁터가 없어서 주변 별상이 부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찍히네요.
역시 하늘이 좋은 곳으로 가야 그나마 볼만한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월 5일 양평천문대 운동장
W/O 66mm SD APO
EM200 TM2
QHY8 one-shot CCD,노터치 가이드, LPS-P2
300sec X 12장
( gain 60 offset 115 )
맥심 칼라변환 후 합성, 포토샵 처리, 적당 크롭 후 50%리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