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주 여행때 찍은 첫번째 사진입니다.
야간비행 호주원정팀의 18인치 울트라 컴팩트 돕소니언으로 보고서...
오메가 대신에 같이 간 모든 멤버가 오마이갓! 을 외치고 말았습니다.
4.5인치의 작은 구경으로 18인치 안시만큼의 감동을 담지는 못하였으나 그때 기억을 되살리기는 충분할거 같습니다. ^^
오메가 센타우리 성단은 크기가 55분각으로 달보다 큰 놈으로 맨눈으로도 뿌연 솜덩어리가 확연히 보일정도입니다.
이번에 가장기억에 남는 것이 저번에 올린 우리은하 은하수와... 이번 오메가성단, 그리고 에타카리나 성운이더군요.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경통 만든 후 처음 촬영하는 시스템이라서 어려운점이 꽤 있었습니다.
(사실은 넋놓고 하늘 쳐다 보느라 사진은 찍은게 별로 없습니다.)
TMB115 F7 렌즈, 자작경통, 전용플래트너
QSI8300 CCD, QHY5 비축가이드
EM11 적도의
L 5분 10장, RGB 5분 5장씩, 2/3 리사이즈
(사진 화각은 가로 77분각 x 세로 58분각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