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457, 올빼미 성단 또는 ET 성단 (Owl Cluster or ET Cluster or Caldwell 13).
1분 이상 가이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대상 확인용으로 촬영해본 사진입니다. 총 3분 노출한 사진으로는 봐줄만하게 나왔네요. ISO 6400에 1분 노출한 사진이라 이미지가 거칩니다.
cf. NGC 457 (올빼미 성단, 이티 성단)
NGC 457은 카시오페이아자리의 산개 성단으로 올빼미 성단 또는 이티 성단으로 불린다. 이 산개 성단은 1787년에 윌리엄 허셜 (William Herscjel)에 의해 발견되었고, 태양으로부터 7,900 광년 떨어져 있다.
카시오페이아자리에서 가장 밝은 산개성단인 NGC 457은 Delta성(δ)에서 남서쪽으로 2도 지점에 위치해 있다. NGC 457 성단 내에서 실제로 밝은 별들은 올빼미 모양을 형성하면서 곡선으로 배열되어 있고 남북으로 퍼져있는 더 어두운 별들이 올빼미의 날개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올빼미 성단"으로도 불린다. 이것은 1977년에 미국의 Astronomy 천문 잡지의 편집자인 David J. Eicher가 붙인 이름이다. 그로부터 5년 후 유니버셜 픽처스 (Universal Pictures)에서 영화 이티 (E.T.: The Extra-Terrestrial)를 발표하였다. 어떤 관측자들은 영화에서의 외계인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여 ET 성단으로 부르기도 한다.
NGC 457은 어떠한 망원경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는데, 쌍안경을 사용하면 밝은 몇 쌍의 별들이 남북으로 배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0mm 굴절 망원경에서 중간 정도의 배율을 사용하면 백색의 별들이 20여개 무리져 있는 것을 관측할 수 있고 8인치급으로는 13분 크기안에 수십 개의 별들이 분포하고 있는 모습을 관측할 수가 있다.
*Exposure Data*
Object : Owl Cluster , NGC 457
Date : 2013. 10. 12. 01:21 (KST)
Location : Gapyeong-gun, Gyeonggi Province
Telescope (or Lens) : MT-200 reflector
Mount (or Tripod) : Vixen Atlux mount
Camera : Canon EOS 5D Mark III
Focal Length : 1200mm
F ratio : 6
Exposure : 3 x 60s = 3 min
ISO : 6400
Filter : None
Photographer : Bum-Suk Yeom ( http://cometsky.tistory.com/270 )
정말 그럴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