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4038/4039

황인준 https://astronet.co.kr/xe/gallery_dso/112414

(*.81.31.57) 조회 수 1047 추천 수 115 댓글 11

이번 3박4일 나다천문대 출사는 구름과 바람과의 전쟁이었습니다.
구름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바람은 든든한 적도의 덕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찍어보고 싶었던 대상입니다.
시직경이 크지 않아 촛점거리가 아쉬웠지만 생각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의 노출에도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오늘 집사람의 생일인데 이 하트는 집사람에게 바쳐야 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있을 결혼10주년 기념에 무었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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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YM 292FN
AP EQ1200
ST-10XE w/ CFW-8a(-30)
L : 50min(1X1)
RGB : 10min ea(2X2)
나다 제1 천문대
덕초현 천문인 마을
2005. 3. 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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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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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박현권 2005.03.16 01:41 (*.72.183.156)

이게 하트였군요.
전 웅크리고 있는 태아처럼 보였습니다.

하트에 형형색색 보석이 속속들이 박혀있어 값어치 나가보입니다.

댓글
유종선 2005.03.16 02:32 (*.75.192.216)

하늘에 이런 것도 있었군요... 기가 막히는군요.

댓글
박영식 2005.03.16 08:57 (*.219.33.111)

wow~~
충돌중에있는 그녀석이군요... 멋집니다. ^^

댓글
김승남 2005.03.16 10:42 (*.199.231.20)

제가 보기엔 딱 알맞은 화각 같습니다. 하트모양의 두 은하만 보면 좀 그렇지만 그 위로 둥글게 뻗어난 것들을 생각하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댓글
황인준 2005.03.16 10:45 (*.81.30.164)

승남씨 이거 크롭한 거랍니다.
실제 화각은 운동장 같습니다.
은하 사이즈는 거의 실사이즈에 가깝습니다.^^

댓글
김승남 2005.03.16 10:45 (*.199.231.20)

음... 그하늘 돌려보니 남중했을 때 고도가 겨우 35도쯤 되는군요... 104보다 아래쪽인데... 정말 잘 찍으셨습니다+_+

댓글
황인준 2005.03.16 10:47 (*.81.30.164)

사실 일요일에서 월요일에 걸쳐서 투명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바람은 좀 강했지만...^^
고도가 낮긴 하지만 덤빌만한 대상인 것 같습니다.

댓글
김승남 2005.03.16 11:08 (*.199.231.20)

그러보 보니 ... 황인준님의 HO-BYM 292FN + 10XE 와 제 MT-160 + ST-2000XM 이 화각이 거의 동일하네요. 그래서 스스로 자꾸만 비교하게 되나 봅니다^^

댓글
이건호 2005.03.16 11:57 (*.101.107.100)

징글징글하게 잘 나왔습니다.
은하가 부딪히며 피튀기는 싸움이 일어나나 보네요 ^^

댓글
감금화 2005.03.16 16:29 (*.51.34.185)

이사진 받으시면 무척 좋아하실것같아요...
두 마음이 서로를 향해 날아와서 하나가 되어 만들어진듯한 모양이 소중한 애정을 표현하시기에 그만인것같습니다...
거기다 사진이 이렇게나 멋있으니...
정말 이쁜 하트입니다...^^

댓글
김일순 2005.03.17 09:40 (*.104.39.86)

허블이가 찍은 것만 봤는데... 진정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정말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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