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은 개인적으로 막대 나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잘 찍어보고픈 욕구가 생기는 은하입니다.
그중 M83은 북반구에서 겨우 찍을 수 있는 대물 중 대물인데 고도가 아주 낮습니다.
이날도 투명도가 좋지 않은데다 고도가 낮으니 촛점이 천정 부근과 틀려 다시 맞출까 하다가 시간이 없어 그냥 찍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대상이지만 역시 화려한 막대나선은하답게는 나왔습니다.
별상이 큰고 탱탱 불은 것이 아주 아쉬움이 남습니다.
먼저 올린 101과 비교하니 정말 샤프함에서 차이가 나는군요.
연 이어서 101찍고 81을 찍은 것인데 말이죠...
이미지 처리로도 되질 않는군요..
HO-BYM 292FN
AP EQ1200
ST-10XE w/ CFW-8a(-30)
L : 80min(1X1)
RGB : 14min ea.(1X1)
나다 제1 천문대
덕초현 천문인 마을
2005.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