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12인치를 이용해 촬영을 해봤습니다. 지난 번 미러셀 보완/보강 후 본격적인 첫 촬영입니다. 미러시프트는 현재까지는 완전히 사라진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시상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시상만 뒷받침이 되었다면 훨신 디테일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을 텐데요..
M82는 충돌한 은하로부터 분출되는 성간물질이 일품인 대상인데 가시광 영역으로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근적외선 영역으로 촬영할 수 있다면 은하 디스크 수직방향으로 분출되는 Starburst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Optics: 12" Newtonian (D=300, Fl=1200)
Mount: NJP w/FS2
Camera: SXV-H9
Guider: FD300 2.8L w/QHY8
Exposure: L=140min(1x), RGB(2x2) each 15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