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곰자리에 있는 10'X5' 크기의 은하로 크기가 큰 NGC5194와 이보다 작은 NGC5195 두 은하로 이루어져 있어 보통 부자은하로 불리우며 중심부의 발달된 나선 모양때문에 ‘소용돌이은하(whirlpool galaxy)라고도 합니다.
이전에 서너번 찍었을때 주변부 어두운 부분에 대한 노출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이번에는 3월27일, 3월31일, 4월10일 사흘에 걸쳐 10시간 정도 노출을 주었는데 중간에 구름이 지나거나 박무가 있어서 노출시간에 비하여 결과는 만족할만한 수준이 못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12.5인치의 구경으로 은하 중심부의 디테일을 표현하는데 한계를 느낍니다.
20인치급 대구경의 압박이 밀려옵니다.
망원경: ADT Kastron 320DS(12.5inch, F4.5 Newtonian)
가대: Astro-Physics 1200GTO(German Equatorial)
카메라: SBIG STL-11000M
가이드 : SBIG ST-402 with Lumicon off-axis guider
필터: SBIG Standard LRGB, Baader 7nmHa
촬영일시: 2008.3.27 / 3.31/ 4.10
촬영장소: Byulmanse Observatory
노출시간: L : 10분X20, Ha,R,G,B : 각 10분X10 (-30~-35도)
이미지처리 : Maxim DL / Photoshop CS2
Ha 때문인지 붉은색 산광성운이 아주 강조되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