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토 양평에서 촬영하였습니다. 루미넌스를 찍다보니 마운트가 자오선을 넘어가 칼러를 찍지못했습니다. 칼러를 찍기 위해 토-일에 양평에 다시 갔는데 날씨가 좋지 못해 차안에서 잠만자다가 돌아왔습니다. 모처럼 전샘과 카풀을 해서 갔는데 대신 운전하고 집에 까지 데려다 주느라 전샘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칼러가 없어 아쉽지만 나름대로 날씨가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픽셀단위로 FWHM이 1.6~2.0 사이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12인치에 SXV-H9을 연결하면 실제 시상은 약 1.8~2.2초 사이가 됩니다.
Camera: Starlight-Xpress SXV-H9
Optics: 12" Newtonian w/Vixen Coma Corrector(Fl=1200mm, D=292mm)
Mount: Takahashi NJP w/FS2
Guider: Canon FD300 2.8L w/QHY8
Exposure: L=300sec x 16
저도 6장도 찍은 것이 있는데 은하사진은 정말 좌절스럽게 어렵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