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애가 생겨 휴식중인 EQ6 복구 겸
우째해서 얻은 Skywatcher 150미리 아크로 테스트 겸
일전에 구입해둔 윌리엄 옵틱스 0.8배 리듀서/플래트너 테스트 겸
마차부자리 산개성단 촬영 겸...
해서 설날 당일 다녀왔습니다. ^^;
75SDHF로 사진 찍을 동안 EQ6 모터 드라이버 분리해서 모터 유격 조정하고 손보고 촬영했습니다.
적경축 모터의 축이 좀 삐뚤어졌는지 적경축 모터 회전시 껄떡거림이 좀 심하더군요.
어둠속에서 조금 느슨하게 풀고 조립은 했지만 고속 주행시 모터가 힘이 부치는지 모터가 헛도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사진 촬영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내일 적경/적위 모터를 바꿔서 달아서 다시 나가볼까 합니다.
150미리 굴절은 색수차도 문제지만 길이가 너무 길어 많이 불편하더군요.
조금이라도 고도가 높으면 카메라가 삼각대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ㅠ.ㅠ
컨트롤러 프로그램의 버그인지 자오선을 지난 대상을 도입하는데 추가 더 높이 올라가는 기현상이 발생해서 곤혹스럽기도 했구요...
그래서 찍으려던 은하는 못 찍고 밝은 남쪽에 떠 있는 솜브레로를 겨누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테스트는 성공적인 것 같고... 플래트너도 제 역할을 잘 해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150미리 굴절은 다시 창고로... ^^;
색수차 때문에 거시기한 사진이지만 저한테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사진이라서 올려봅니다. ^^
ps. QHY5의 가이드 출력은 템마 적도의와는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군요.
가이더 출력 회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적도의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가이더 출력에 사용된 포터커플러가 불량인지... ㅡ.ㅡ;
좌우로 이미지가 나뉘는 현상은 노이즈 리덕션 보완 기능을 끄면 나타나지 않더군요.
대신 가로줄은 아주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QGViedo 프로그램에서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보니 맥심 드라이버에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언제나 개선되어서 쾌적한 외부 가이드 환경이 구축되련지... 휴~
무슨 문제 일까요? 장기적으로 저도 하나 구입 고려중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