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순선생에게 넘기고 나니 남이 떡이 커 보인다고 아님 놓친고기 더 커보인다는 그 진리 느꼈습니다..^^
이날은 예상치 못하게 날이 좋아 FWHM수치를 보고는 비닝한줄 알았습니다.
XE칩에서 1.5~2.3을 오가는 시상이었습니다. 이는 곳 10XE의 한픽셀 사이즈가 6.8마이크론인것을 감안하면 10마이크론 이내에서 찍힌다는 것인데 15인치 초점거리 1500이 넘는 망원경을 감안하면 엄청난 효율성입니다.
그 덕에 이처럼 작은 대상을 잡기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스테판 오중주를 디테일하게 잡아낼수 있었습니다.
미러를 깍아준 ED가 큰소리를 칠만 했습니다.
불루밍처리가 번거로워서 스템프로 꾸꾹 찍었더니 별상이 좀 거시기 합니다.
그리고 미러의 삼각판 압력을 잘 조절해주면 별상은 더 좋아질 것입니다.
윗사진은 실사이즈 크롭이고 두번째는 전체 리사이징입니다.
ADT Kastron 380DS w/ Astrooptics 3" Wynne Corrector
AP EQ1200 GTO
ST-10XE w/ CFW-10 ( -25 )
L : 600sec(1X1) X 8
RGB : 600sec(2X2) X 3나다 제 1 천문대
2007년 9월 16일 약10: 20~
덕초현 천문인 마을
스테판... 설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