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리에 저런 멋진 대상이 있었나요?
교과서에 실릴 사진 같습니다.
"제 1 장 은하의 종류
은하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타원은하, 나선은하......"

모처럼 멋진 은하사진 즐감입니다.

예전에 이건호씨가 찍어 놓은 사진을 보고 감명받아서 저도 꼭 찍어 보리라 별렀던 대상입니다.
노출도 한 4시간 주고 플랫도 빼주고 그래야 제대로 나올 것 같습니다.
오른쪽 별상이 약간 흘렀는데, 여러 어댑터 연결 부위가 헐거워진 것을 아침에야 발견했습니다.
촛점도 칼 같이 맞춰야 하는데 귀차니즘 땜시...

3놈이 모두 특징이 강하네요.. 모두 제각각으로 생겼습니다. 촬영대상 목록에 하나 추갑니다. ㅎㅎ

저도 DSLR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은하 찍기가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래도 은하들이 올망 졸망하게 이쁘게 나왔는걸요?

ㅎㅎ 저도 일순님말에 동감입니다.
개성 강한 3형제로군요.
작아도 나선팔이 죽입니다.

참 CCD스럽게 찍으셨네요. 별상도 똘망똘망.
이주의 천체사진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