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가 꽤 낮은 대상인데 잘 잡으셨네요. 멋집은하입니다.

별들이 검정테두리를 갖고 있네요?^^ 보정판에 습기가 차서 그런건가요??

서리때문인지 저의 과도한 이미지처리 때문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날 서리가 내렸고 보정판을 말리며 작업했던 기억은 납니다만...

일단.flat를 꼬옥 처리해야 할것 같네요.. 아래 말머리도 주변의 성운이 flat를 처리하니까 살아나더군요..
2000xcm같이 one shot color는 15분정도 노출을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찍기 어려운 은하인데 훌륭합니다.
DDP등을 처리할때 FFT-low pass filter등이 많이 들어가면 이런경우가 생기더군요.

장초점 SCT 에서 별상도 아주 동그란게, 가이드도 잘되는 것 같네요.
장소는 어디에서 찍고 있나요? 가까운 데면 한번 가보고 싶군요.

김영렬교수님...전에는 제가 시간이 안되서 새로운 시시디 구경도 못하고 급히 와야했습니다. 아이가 좀 클때가지는 별보기도 조심스럽습니다.^^
이곳은 제가 주로 출장가는 울진쪽 계곡입니다.
공장에 일직하다가 날만 좋으면 작업에 들어갑니다.
아쉽게도 너무 멀어서 권해드리기는...
분당이나 근교에서라도 한번 뵙고 행성작업이라도 배웠으면 합니다.^^

집에와서 제대로된 모니터로 올린 사진을 보고 놀랐습니다.
밝기와 대비가 너무차이가나서 다시 수정해 올립니다. 거미한마리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