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엔 황사가 있었지만, 저녁되면서 하늘이 맑아져서 대전 별지기들과 장수에 다녀왔습니다.

초저녁엔 anygoto 셋업하느라 시간보내고...
(이건호님... 이제 제 방향으로 잘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align, goto까지 잘되고, 대상확인하고... 촬영 시작할까 했더니...
zenit 300mm에 2x barlow끼고 ST-4에 별 넣기가 쉽지 않네요... ㅜㅜ;

암튼 600초 가이드도 해보고(6장중 4장 흐름 ㅜㅜ;)...
가이드 에러가 나서 다시 가이드성 찾고...

결국 새벽 3시경 제대로?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5장 걸어놓고 한숨 잤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일찍 박명의 영향이 오네요...
마지막 두세장 버리고... 그전에 가이드 테스트 하면서 찍었던것 두세장 합쳤습니다.

체력 저하와 집중력 저하로... dark, flat 보정안하고... jpeg file만 combine 했습니다.

이제 두세번?째쯤 찍어보는 대상인데... 역시나 쉽지않네요...
장비탓을 할 수는 없고... 멋진 하늘에 비해 영상이 영 삐리합니다. ㅜㅜ;
그래도 전에 찍었던 것들 보다는 훨씬 잘 나왔네요~ ^^

코마수차 보정과, 가이드 에러 줄이기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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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월 17일 03:13~05:30
- Takhashi MT-200
- AP 1200QMD(w. ADT Anygoto)
- Astro350D(No cooling), 300s x 26 ( @iso1600 ) , LPS-P2
- Zenit 300mm(f/4.5) lens + 2x barlow + SBIG ST-4 auto guide
- 전북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