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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9.4) 조회 수 1886 추천 수 118 댓글 16




-NADA 제1천문대
-ADT Kastron 380DS w/ Paracorr
-AP EQ1200 GTO
-ST-10XME w/CFW-8A(-30, -40)
-L : 400초X35장(1X1)
-R : 400초X9장(2X2)
-GB : 각 400초X10장씩(2X2)
-2008. 11/03, 1/04, 11/29, 12/02

  많이 찍었는데도 이미지가 좀 거칩니다. 이정도면 머드팩한 것처럼 고와야하는데 말입니다. 암흑성운들을 좀 보려고 바닥까지 끌어 올려서 그런가요? T.T

  여러 날에 걸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촬영했느나 장당 노출시간을 좀더 늘려 600초 정도로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실 -30도에서 600초로 2X2 비닝 해서 찍어 놓은 다크가 없었서... 그렇다고 다크 찍기도 귀찮고... 다크 찍는데 시간을 투자하기가 좀 아까운 생각도 들고 차라리 그 시간에 한장이라도 더 찍을 욕심때문에.... 그러나 결론은 '아니다' 였습니다. 촬영내내 많은 갈등을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NGC1333의 두꺼운 먼지층에서는 많은 별들이 탄생하고 있다네요. 한편 이 두꺼운 먼지층이 별빛을 차단하고 있으며 사진의 푸른 영역은 먼지층이 밝은 대형 항성의 빛을 반사하여 의한거라네요. 우측 윗부분의 두꺼운 먼지층은 갓 태어난 별과 그 별에서 나오는 빛과 항성풍에 의해 달궈진 붉은 제트와 붉게 빛나는 가스로 형성돼 있다네요. 성운 NGC1333에는 태어난 지 100만년이 채 안되는 어린 별이 수백개 있으며 1000광년의 폭에 걸쳐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 김상욱 2008.12.14 09:26 (*.144.201.174)
    할 말을 잊게 하는 사진입니다. 굉장하고 아름답습니다.
  • 신병석 2008.12.14 20:29 (*.152.12.72)
    꼬옥 찍어보고 싶은 대상중 하나였는데요.. .
    정말 멋지게 찍으셨네요.. . 최곱니다...
  • 김호섭 2008.12.14 23:53 (*.142.222.126)
    신비감에 도취되는, 우주의 심연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 고창균 2008.12.15 00:35 (*.7.236.248)
    전 알지도 못하는.....첨보는 대상이었는데 자상한 설명에 공부가 됩니다. 역시 김....샘~~~~!
  • 황인준 2008.12.15 08:34 (*.207.103.227)
    참으로 대단한 노출시간입니다.. 장비의 성능을 200프로 끌어내는 그 치밀함에 감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제가 찍은 사진과 비교되는군요.. 너무 멋집니다.
  • 전승표 2008.12.15 09:24 (*.103.83.29)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해외 유명 사진가의 홈피에서나 볼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암튼 존경스럽구요... 이미지야 뭐 그저 황활할 뿐이네요 ^^
    노출시간은 참 놀랍고 부럽습니다.
  • 신범영 2008.12.15 09:41 (*.241.50.130)
    다음 이미지가 궁금했는데 역시...
    항상 도전할 꺼리를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 최승용 2008.12.15 12:41 (*.117.76.123)
    노출도 엄청나고 사진도 멋지고 색깔 또한 보석 같습니다.
    이런 사진은 잘 볼 수 없는 사진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 박현권 2008.12.15 21:08 (*.51.83.184)
    거시기 한게 무지 몽환적인 동네네요.
  • 김삼진 2008.12.15 22:49 (*.78.141.85)
    완전 불꽃이 뛰고있네요.^^대단하십니다.
  • 전영준 2008.12.16 15:13 (*.138.203.2)
    신비스럽지않은 우주가 어디있겠습니까만..정말 이곳은 너무 멋진동네같습니다.
  • 권기식 2008.12.16 23:13 (*.27.241.42)
    이건 또 어느 동네랍니까~
    도전하기에는... ㅠ.ㅠ
  • 박영식 2008.12.17 10:16 (*.219.33.111)
    저두요... 이건 또 어데있는거래요...ㅎㅎ
    넘 멋지네요...
  • 지승용 2008.12.17 15:35 (*.231.14.58)
    무슨 뭐시기입니까? 요즘말로는 뭥미?인가..
    암튼 대단하십니다.
  • 조용현 2008.12.18 09:42 (*.241.95.130)
    전 이것이 뭔지 모릅니다.. 처음 보는 대상이거든요..
    푸른 조명과 주변의 알수 없는 이미지들이 신비롭습니다..
  • 강문기 2008.12.19 19:12 (*.134.16.253)
    너무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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