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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ula
2008.10.11 17:06

IC410 in Auriga

(*.109.28.74) 조회 수 1542 추천 수 129 댓글 7




거시기 닮은 올챙이 두 마리로 유명한 마차부자리의 IC410입니다. 지난 겨울 FSQ106으로 IC405,410을 한 화각으로 찍었었는데 ADT 12.5인치에서는 405와 410이 각각 한 화각으로 잘  어울립니다.
생물책에서 보았을 듯한 어디론가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듯한 올챙이 두마리와 전에 고창균샘이 고릴라 닮았다고 설명한 괴물모양의 붉은 성운이 우주의 오묘한 모습을 잘 보여주는 듯합니다.
반사경통에서는 좀처럼 보기어려운 FWHM 1전후의 좋은 시상을 보였던 10월1일 밤(2일새벽) 찍었습니다.

망원경: ADT Kastron 320DS(12.5inch,  F4.5 Newtonian)
가대: Astro-Physics 1200GTO(German Equatorial)
카메라: SBIG STL-11000M
가이드 :  SBIG ST-402  with Lumicon off-axis guider  
필터: SBIG Standard LRGB,Baader 7nmHa
촬영일시: 2008.10.2
촬영장소: Byulmanse Observatory (R.O)
노출시간: Ha 15분X6, R,G,B  각각 10분X4 (-20°C, All 1X1 Binning)
이미지처리 : Maxim DL / Photoshop CS2
  • 김호섭 2008.10.11 20:22 (*.53.169.82)
    어떻게 찍어야 별상이 늘 보석처럼 표현이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성운도 극히 세밀하고 매끄럽습니다. 쵝오예요!!
  • 권기식 2008.10.12 16:06 (*.254.206.23)
    Ha는 항상 찍으시는군요...
    한 마리는 벌써 골인했나봅니다... ㅋㅋㅋ
  • 황인준 2008.10.12 22:18 (*.105.86.66)
    별색 처리 등등 참으로 걸작사진입니다. 그나저나 1내외라니오..
    저도 그런 시상 경험해 본적이 있습니다. M51찍을때 말이죠..
  • 김일순 2008.10.12 22:35 (*.125.233.244)
    색 참 좋습니다. 별빛도 주기구요...
  • 전승표 2008.10.12 22:42 (*.38.161.114)
    늘상 보던 410과는 느낌이 다르네요.
    공간감과 깊이가 느껴지는게 매우 인상적입니다.

  • 이상헌 2008.10.13 00:54 (*.212.243.40)
    환상적인 컬러입니다. 정말 대단한 사진입니다.
  • 전영준 2008.10.13 10:04 (*.138.203.2)
    올챙이가 Ha로 홀라당 벗겨졌네요...
    색감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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