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크리스마스 트리(NGC2264)

김형석 https://astronet.co.kr/xe/gallery_dso/129925

(*.120.76.33) 조회 수 1586 추천 수 161 댓글 8

생각없이 망원경을 드리댔는데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렇게 어두운 대상인줄은 몰랐습니다.
처리하는데 진땀 뺐네요. 아무래도 올해 워크샵에 필히 참석해서 회원님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야겠습니다.
기본적인 커브 기술부터 딸리니 이미지가 많이 지저분합니다. 원본은 참 깨끗했는데...
그나마 위안인 것은 비축가이더가 제대로 작동을 해서 장비하나가 줄었다는 점입니다. ^^

2월 2일 유리별천문대
엡실론 160, EM200 Temma2
QHY8 CCD, QHY5 + off-anxis guider
600sec x 15, 900 x 3 (gain 63, offset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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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첨부 '2'	HSKim_ngc2264_M.jpg, HSKim_ngc226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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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남명도 2008.02.04 07:59 (*.153.214.100)

잘 다녀오셨나보군요. 현지 문자로 보냈는데 문자가 보내졌는가 몰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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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2008.02.04 09:35 (*.138.203.2)

아산에서 못푼 한을 강원도에서 푸셨나봐요.
전 대학후배들과 가평쪽갔는데 날이 안좋아서 오리온 찍다 말고 손가락만 빨다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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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기 2008.02.04 11:09 (*.132.58.21)

가이드도 아주 잘되고 색상도 훌륭히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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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선 2008.02.04 12:47 (*.155.237.172)

비축가이더 성공... 따라가렵니다.~~ ㅋ
그나저나 이놈은 붉은색이 영 이쁘지가 않던데.. 참 잘나왔습니다. 워낙 어둔 대상이라..
근데 노출이 진짜 길게 들어갔는데도 전여 안들렀습니다. 엄~~청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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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 2008.02.04 13:29 (*.78.47.13)

강원도에서 찍으면 이렇게 나오는군요.^^
대부도에서는 어렵겠지요?
시간 되고 하늘이 허락 하면 저도 한번 부분적으로나마 찍어 보고 싶군요.

댓글
고창균 2008.02.04 13:42 (*.246.155.66)

왜 부끄러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 보기엔 깨끗하고 참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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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2008.02.04 19:15 (*.120.76.33)

RRGB합성을 하니 붉은 색이 많이 칙칙하고, 2mm를 못깎아서 주변부 별상이 날아간 탓에 부끄러운 사진이 되었습니다.
처음 찍어본 거라 구도도 많이 어색하구요 ^^
그나저나 모니터마다 색상이 다르게 보이니 어디에다 맞출지 참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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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용 2008.02.12 12:39 (*.78.14.130)

좋기만 합니다.
어두운 대상을 근사하게 잡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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