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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ula
2006.11.01 02:36

061029-IC5067

(*.44.24.173) 조회 수 1194 추천 수 162 댓글 10




촬영일: 2006년 10월 29일
촬영지: 대부도 대남초교
망원경: SMC 12"(300mm Newtonian, f4)
적도의: EQ 1200 GTO
카메라:SBIG 2000XM(-25도)
RGB : 각7min x 5, x4, x4(2x2)
L : 7min x 10(1x1)

지난 일요일밤 최승용씨와  함께 대부도에서 찍은 이미지 입니다.
펠리칸 목과 몸통상부에 이르는 '코끼리의 코'를 닮은 부분인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 보는듯한 착각이 들 만큼 아름다운
알프스의 깍아지른 봉우리들 같은 곳입니다.
중천에 상현달만 없었다면 더 멋진 이미지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고
대부도 하늘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대남초교에서 관측시엔 관리하시는 분께 꼭 먼저 허락을 얻고 장비설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최승용 2006.11.01 09:07 (*.78.47.14)
    히야!!!
    기가 막힙니다.
    꼭 Ha로 찍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대단한 이미지 처리 입니다.
  • 유종선 2006.11.01 09:25 (*.155.240.238)
    항상 촉수 부분이 잘 나온 사진을 만들어 보고 싶었는디.. 와... 정말 촉수 쥑이네요...
  • 김일순 2006.11.01 09:29 (*.249.247.36)
    윽!
    딱 좋아하는 색감에... 강렬함... 근데 알고보니 에치알파가 아니네요. 엄청난 가공할만한 비결이 있으신듯.. ^^ 엄청납니다.
  • 고창균 2006.11.01 11:13 (*.246.85.194)
    작은 화각이 오히려 다른 작품 세계를 만들 수 있군요. 넓은 화각에서 볼 수 없는 디테일과 색감이 훌륭합니다.
  • 신범영 2006.11.01 12:30 (*.241.50.130)
    펠리칸안에도 코끼리코가 숨겨져 있었군요.
    정열적인 색상과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 선숙래 2006.11.01 12:36 (*.120.130.160)
    코끼리 코가 인상적입니다!!!
  • 김삼진 2006.11.02 08:05 (*.33.87.81)
    장미에 벌레먹은줄 알았는데 펠리칸이군요.멋집니다.
  • 이상헌 2006.11.02 15:49 (*.118.96.166)
    색감처리 노하우를 전수 받고 싶습니다.^^ 정말 이쁜 색을 보여 주시는 군요.
    펠리칸 볼때마다 확인하는 저 촉수. 멋진 사진입니다.
  • 이건호 2006.11.03 08:37 (*.101.107.100)
    대부도가 안산팀의 새로운 딥 촬영지로 떠오르는군요. 오~~
  • 전영준 2006.11.03 16:00 (*.1.184.2)
    제가 있는 수원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인데 이렇게 멋진 사진들이 나오니 감탄하지 않을수없네요.
    노력의 산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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