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치자리에 있는 대 마젤란 부속은하에 속한 독거미 성운입니다.
북반구에서는 촬영이나 관측이 불가능한 성운입니다.
예전에도 촬영을 했었지만 정말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고도가 낮아서 별상이 크게 찍힌 것이 아쉬움이지만 역시 투명도와 시상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NGC2070독거미 성운 주면의 많은 대상이 있어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구로부터 17만 광년으로 비교적 멀리 있지만 밝고 거대한 초거성들로 인해 가깝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속은하 중에 가장 별생성이 활발한 지역입니다.

망원경/렌즈 : FDK150 F:5 (장승혁 설계/유준규 자작)
카메라 : SBIG STL-11000M
마운트 : CRUX-80HD (자작하모닉 적도의)
필터 : LRGB
노출정보 : 총 2시간 30분
촬영장소 : San Pedro de Atacama, Chile
촬영일시 : 2016년7월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