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의 베일

박현권 https://astronet.co.kr/xe/gallery_dso/136927

(*.178.2.130) 조회 수 1404 추천 수 211 댓글 10

금요일 허탕치고 볼일도 있고 해서 하루 더 머물렀습니다.

어제의 세팅으로 저녁이 되자마자, 베일을 향하고, 시퀀스 걸어놓고 방에 들어와 원격으로 확인하니,
아주 잘 찍고, 저장도 잘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건호님과 선원장님도 오시고 명도님의 수제 잡채밥도 얻어먹고, 옥수수 막걸리도 한잔 걸치고...

그러던중 구름이 몰려와 처음 2장 빼놓고는 전혀 쓸수가 없었습니다.

그 2장을 이용해 간신히 이미지처리해 봅니다.
원래는 정말 S/N비 떨어져 그냥 휴지통으로 보내버리려 했지만,
이미지처리 엄청나게 해서나마 이만큼 되었습니다.

언능 이 슬럼프를 벗어나야 하는데요...

Ha =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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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2'	veil_mini.jpg, veil_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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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최훈옥 2009.09.22 22:43 (*.184.117.148)

어익후 이게 슬럼프면 ㅋㅋㅋ
별상 죽이네요..................베리베리베리베리st 굿입니다

댓글
임재식 2009.09.23 00:41 (*.179.182.33)

18일저녁에 돕으로 본 그 면사포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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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도 2009.09.23 08:27 (*.165.210.204)

좌절의 베일(X) 좌절시키는 베일(0)

댓글
전영준 2009.09.23 08:54 (*.138.203.2)

흐..엄청난 화각에 여유있는 공간이 있어 더 매력적입니다.
배경이 참 플랫하고 단정합니다...^^

댓글
선숙래 2009.09.23 12:31 (*.222.198.76)

흑백이라 분위기도 있고 안시 느낌도 들고 좋은데요.

댓글
전승표 2009.09.23 13:30 (*.103.83.39)

O3필터 끼고 본 베일과 비슷한 느낌.
가운데 하늘거리는 실오라기들이 인상적입니다.

댓글
고창균 2009.09.23 14:59 (*.246.155.66)

대상을 도드라지게하는 배경처리능력이 정말로 탁월하십니다. 저도 좌절시키는 베일에 한 표~!

댓글
김삼진 2009.09.25 08:37 (*.131.162.193)

훌렁거리는 성운이 흑백으로도 충분히 멋집니다.

댓글
이건호 2009.09.27 02:19 (*.217.143.250)

음, 정말 광활하게 잘도 찍는군요.
이제 만천 두대로 동시에 패대기 들어 가나요? ㅎㅎ
그럼 ccd 이름은 이만천이가 이되나요 ㅎㅎ
좋은 사진 듬뿍 담기를...

댓글
황인준 2009.09.30 09:50 (*.127.25.137)

좌절한 베일이 뭐이리 근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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