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역시 금요일 밤에 찍었습니다.
투명도 좋고 시상도 괜찮은 1년중 몇 안되는 날이었습니다.
예전에 짜이스 185미리와 QHY-8로 실패를 본 사진인데 이번에는 핀은 맞았으나 프랫을 제대로 찍지 못해 아쉬운 사진이 되고 말았습니다.
본격적인 촬영을 또 다음으로 미뤄야 합니다.
하지만 200mm 1.8->2.5의 위력은 빠른 F수로 인해 그 효용가치가 눈 부십니다.
이윤씨의 Astro 350D역시 Maxim Dl 5에서 아주 편하게 동작이 되었습니다...
중고가를 생각하면 대단한 기기입니다.
다음에는 장 노출로 한번 가볼 까 합니다.
오리온 중심부의 가장 유명한 성운들이지요... 언제나 영원한 별지기들의 화제와 욕구를 자극하고 들썩이게 하는 대상들...
매력적입니다.
FSQ 106ED와 리듀서 11K의 위력이면 더 멋진 이야기들을 잡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Canon EF 200 1.8L -> F2.5
EM11 Temma2 Jr.
Central DS Astro 350D
10min X 12 / ISO 800
충남 아산 호빔천문대
2008년 12월 5일 22시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