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덕초현에서 꿈과 희망을 하드에 듬뿍담아 왔습니다.
남들은 씨잉이 안좋았다고들 했지만, 제겐 첨으로 강원도에서 찍는 사진인지라, 혼자서 마냥 신났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니, 사진에 문제점이 많더군요.
그래서 2틀동안 무쟈게 고생했습니다.
문제점
1. 이슬방지용으로 임시로 만든 종이 후드가 습기를 먹어 안으로 말려들어가 회절상을 만들었다.
2. 카세그레인 접안부에 투명한 필름통으로 막아놔서 이리로 빛이 들어갔다.
3. 자작 오토가이더는 작동을 안했다.
참 바보같은 짓 했습니다.
비싼 수업료라 생각하고 담을 기약해야죠....
CN212 + Em200 + LPS-II + EOS 10D
15*3m
이것도 멋집니다.
CN212정말 좋은 망원경이네요~